얼마전 네이버 블로그 시즌2 에피소드1이 드디어 시작되었다.
커스터마이징의 최대화를 내새운 이번 개편에서는,
역시 거대포털에서 제공되는 블로그의 한계를 어쩔 수 없이 드러내긴 했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10점 만점에 최소 8점 이상은 줄 수 있지 않나 싶다.
"그래서. 나도 혹하고 있단 말이지... =.="
일단, 엄청나게 많은 종류의 다양한 스킨.
물론, 티스토리의 스킨도 결코 적은 수는 아니라고 할 수 있고.
(물론 티스토리 자체에서 제공하는 스킨은 40여개에 불과하지만, 직접업로드가 가능하니까.)
스킨을 자체 제작할 수도 있으니, 스킨의 종류에 관해선 거의 무궁무진 하다 할 수 있겠다.
하지만, 만들기가 귀찮다는거. ;;
언젠가부터, 이놈의 커스터마이징, 그리고 개인화. 차별화.
뭐 이런거에 별로 관심이 가질 않는다.
내 홈페이지는 무슨 일이 있어도 내 손으로 만들어서 써야지라는 생각을 가졌었는데,
그 생각이 얼마나 나를 피곤하게 했는지를 깨달은 후,
그저 제공되는 것들로 슥슥 바꿔가며 사용하는 재미도 그럭저럭 쏠쏠함을 알게 되었다.
뭐, 티스토리나, 네이버 블로그나 어차피 기본적인 기능에는 충실하다.
RSS를 잘 지원하고, 트랙백이나, 이미지 업로드등의 제한도 지극히 개인적인 블로그의 용도로는 둘 다, 만점이라고 해도 모자랄건 없는 듯 하다.
다만, 요즘 들어 맘에 걸리는건,
시간이 많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티스토리에는 그다지 발전이 없다는 것.
얼마전 태터홈과 이올린등의 사이트들이 업데이트 되었지만,
그저 겉모습에 불과할 뿐, 이렇다할 발전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티스토리의 스킨이나, 플러그인 지원도 왠지 점점 미미해져 가는 듯만 하고..
이러재래, 실망만 늘어가는 티스토리이기에 네이버 블로그 시즌2에 끌리는건 어쩜 더 당연할지도 모르겠다.
흐음, 이 글을 쓰는 중에 느끼는건데..
점점 네이버로 갈아타고 싶은 마음이 커져만 간다.
흐윽.. 이렇게 혹하면 안되는데.......
티스토리. 뭔가 보여다오!